[내손직접]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가(2025.02.19)
글쓰기를 생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자료 수집이 중요하다. 데이터와 정보가 글의 기본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글쓰는 작가라기 보다 자료수집가가 되는 것 같다. 오늘 내가 조사한 자료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단가'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모든 행위에는 수익을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내가 하는 행위가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준다면 더욱 열심히 하게 될 것이다. 2025년 2월 19일 기준,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광고 단가는 다음과 같다.
(출처 : https://adsense.google.com/start/)
위에 언급했듯이, 2025년 2월 19일 기준 단가이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하나 씩 검색해서 수치를 입력해 엑셀을 만들었다. 블로그 사이트가 엑셀을 인식하지 못해 화가 났지만, 지비서에게 블로그 형식의 표로 바꿔달라고 했다. 후...
입력 기준은 월간 페이지 조회수가 50,000회 발생한다면, 기대할 수 있는 1년 예상 수익이 해당 단가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미주 지역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게임 관련 인터넷 페이지 조회수가 월간 5만 회 발생했다면, 1년 예상 수익이 700$이라는 것이다.
사실 위의 정보에 대한 활용은 개별적인 예상 수익을 확인한다기 보다, 전체 카테고리 안에서 어떤 컨텐츠가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에 있다. 결국 나에게 맞는 카테고리를 찾는 데에 활용하는 것이다.
표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최고 광고 단가(지역별)
- 아시아/태평양: 금융 ($3,100), 온라인 커뮤니티 ($2,800), 사법 & 정부기관 ($2,600)
- 미주: 인테리어 & 조경 ($8,000), 컴퓨터 & 전자제품 ($2,600), 건강 ($2,000)
- 유럽/중동/아프리카: 인테리어 & 조경 ($3,000), 금융 ($2,500), 여행 ($1,900)
지역별 두드러진 특징
- 미주 지역: 인테리어 & 조경 ($8,000) → 다른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높음
- 아시아/태평양: 온라인 커뮤니티 ($2,800) → 미주보다 2.8배 높음
- 유럽/중동/아프리카: 금융 ($2,500), 부동산 ($1,800), 여행 ($1,900) → 다른 지역 대비 균형 잡힌 수준
전반적인 경향
- 금융, 부동산, 사법 & 정부기관 등의 광고 단가는 대체로 높은 편
- 미주 지역은 인테리어 & 조경, 기술 관련 광고 단가가 높음
-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특정 카테고리(여행, 금융)에서 우세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편
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글은 한글로 작성됐으니, 아시아에 수렴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애드센스를 받기 위한 추천 콘텐츠로는
①금융($3,100)
②온라인 커뮤니티($2,800)
③사법 & 정부기관 ($2,600)
④컴퓨터 & 전자제품 ($2,400)
⑤인테리어 & 조경 ($2,400)
이상 5가지 정도로 추릴 수 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한 가지 의문점은 어째서 지역 구분을 저렇게 했는지 궁금하다. 아시아/태평양은 그렇다 해도, 유럽/중동/아프리카를 하나로 묶다니... 정말 알 수 없다. 이상이다.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