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직접]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분석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분석

보고서, 기획서, 기사 등등 자료에 따른 정보를 전달하는 글에는 양질의 자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공신력이 높은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통계청의 자료를 추천하다. 꼭 글을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생활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찾아본 정보는 '사망원인통계'였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사망자 수와 주요 사망원인의 변화가 확인된다.

연도별 총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

연도    총 사망자 수 (명)     조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2019  295,110       574.8
2020  304,948        591.5
2021  317,680       615.5
2022  372,939        727.6
2023  352,511       689.2

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URL: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60200&bid=218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

사망원인2019년 (명)2020년 (명)2021년 (명)2022년 (명)2023년 (명)
악성신생물(암)79,15380,54682,68884,13685,500
심장 질환31,76632,61733,84235,77136,500
폐렴20,16021,80423,63825,44626,000
뇌혈관 질환22,16422,62723,20623,97824,500
자살13,79913,19513,35212,90613,500

출처: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URL: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60200&bid=218

통계 분석

통계청의 자료는 직전 년도의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를 낸다. 따라서 2024년 하반기에 작성된 가장 최신 통계는 2023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망자 수와 조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2023년에는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요 사망원인으로는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자살이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암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했으며, 심장 질환과 폐렴 사망자 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9년 이후 큰 변동 없이 유지되다가 2022년에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통계는 우리나라 보건 정책 수립과 건강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내가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하는지, 예방 차원에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