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직접]통계청의 신혼부부통계 분석

 통계청의 신혼부부통계 분석

보고서, 기획서, 기사 등등 자료에 따른 정보를 전달하는 글에는 양질의 자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공신력이 높은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통계청의 자료를 추천하다. 꼭 글을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생활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찾아본 정보는 '신혼부부통계'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통계청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신혼부부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8년에는 132만 2천 쌍이었으나, 2022년에는 103만 2천 쌍으로 줄어들었다.

신혼부부 수 변화 (2018~2022)

연도신혼부부 수 (만 쌍)
2018  132.2
2019  126.0
2020  118.4
2021  110.1
2022  103.2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2018년 0.74명에서 2022년 0.65명으로 감소했다. 혼인 연차가 높아질수록 자녀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연도평균 자녀 수 (명)
2018   0.74
2019   0.71
2020   0.68
2021   0.66
2022   0.65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중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의 비중은 2018년 43.8%에서 2022년 40.5%로 감소했다. 신혼부부의 주택 소유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도주택 소유 비중 (%)
2018   43.8
2019   42.6
2020   41.2
2021   40.6
2022   40.5

재혼 신혼부부 비중

재혼 신혼부부의 비중은 2015년 19.9%에서 2022년 20.7%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재혼 부부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도재혼 비중 (%)
2015   19.9
2022   20.7

이러한 통계는 혼인 및 가족 구성의 변화 추이를 보여주며, 사회적·경제적 요인들이 신혼부부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개인적으로 신혼부부가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은 그만큼 젊은 사람들의 삶이 팍팍하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나아지길 기대해본다.